애플TV는 세계적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파친코의 두 번째 시즌 제작을 확정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으며, 전일 마지막 회가 공개된 지 하루 만으로 시즌2 또한 한국어, 일본, 영어 3개 언어로 제작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후발주자로 비교적 구독자가 적은 애플TV+에서만 시청할 수 있음에도 반향은 적지 않았으며, 유튜브에 공개된 파친코 에피소드1 조회수는 공개 일주일 만에 560만회를 넘어서기도 했는데요.
애플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아우르는 ‘생태계를 기반으로 애플뮤직, 애플TV+, 금융 등 서비스 분야에서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데 오늘 포스팅에서는 애플TV 관련주 6종목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1. 에이스토리 - 애플TV 관련주
[기업내용]
- 동사는 드라마 콘텐츠 제작사업과 드라마 IP(지적재산권) 판매 및 관련 부가사업(OST, 게임 등)을 영위하는 방송 프로그램 제작 및 공급하고 있습니다.
- 동사가 영위하는 드라마 산업은 대중문화를 선도하는 콘텐츠로 방송사의 최대 수익원 중 하나이자 이미지 제고를 위한 핵심적인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드라마 제작 산업은 기존 방송 시장과 더불어 신규 드라마 소비 시장의 확대로 다양한 추가 수익이 발생 가능합니다.
[에이스토리 실적]
- 2021년 9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534% 증가, 영업이익 흑자전환, 당기순이익 흑자 전환하였으며, 매출원가, 판관비, 인건비등 비용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며 영업 이익 상승 실현하였습니다.
- 동사는 NETFLIX <킹덤 시즌1> 제작을 시작으로 <킹덤 시즌2>를 글로벌 OTT 플랫폼에 제공한 바 있으며, 2021년 하반기 방영 예정인 <지리산>을 제작하여 국내 제작사 및 글로벌 OTT 플랫폼에 제공하였습니다.
2. IHQ - 애플TV 관련주
[기업내용]
- 동사의 명칭은 '주식회사 아이에이치큐'이며 1962년 설립됨. 연결대상 종속회사 7개 사와 관계기업 6개사, 공동기업 2개사를 가지고 있으며, 엔터테인먼트 부문의 매니지먼트, 음반, 드라마 제작과 미디어 부문의 유료방송, 프로그램 공급, 광고대행 등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 동사가 영위하는 PP산업의 매출은 광고매출과 방송 프로그램 제공 매출 두 가지로 구분되며, 이를 합하면 약 78.3%로 PP산업 매출액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IHQ 실적]
- 2021년 9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21.9% 감소, 영업손실은 51.4% 감소, 당기순손실은 52.7% 감소하였으며, 역량 있는 신인 발굴 작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가며, 각종 디지털 콘텐츠 사업을 운영함으로써 수익 모델의 다각화를 통해 사업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 향후 콘텐츠 투자 확대 지속 및 양질의 프로그램 구매 등을 통한 시청률 제고를 계획하고 있으며, 전반적인 시청률 기반 강화를 위하여 최선의 노력중입니다.
3. NEW - 애플 TV 관련주
[기업내용]
- 2008년 도메오 홀딩스로 설립된 동사는 2012년 넥스트 엔터테인먼트 월드를 흡수 합병하고 상호를 변경하였으며, 영화, 비디오물 및 방송 프로그램 배급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종속회사인 뮤직 앤 뉴는 음원 투자 및 유통업, 콘텐츠 판다는 영상 콘텐츠 부가판권 유통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 브라보 앤미디어는 방송채널 사업 및 방송 프로그램, 브라보 앤 파트너스와 빌리 보드는 당구장 및 경기용품 도매업, 엔진 비주얼 웨이브는 VFX 사업, 스튜디오 앤 뉴는 방송 프로그램 제작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NEW 실적]
- 드라마 '멸망' 편성 매출과 뮤직 콘텐츠 부문 실적이 꾸준함을 보인 반면 코로나19로 인한 국내 영화시장 냉각에 따른 개봉작 부재와 스포츠 부문 부진 지속도 동반되고 있습니다.
- 자회사 스튜디오 앤 뉴를 통해서 디즈니 플러스와 향후 5년간 장기 콘텐츠 공급 파트너십을 체결해 안정적인 수익원을 확보하였으며, 글로벌 OTT에 론칭되는 작품 특성상 VFX 작업 증가 역시 꼬리를 물게돼 캡티브 콘텐츠 VFX 수주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잇습니다.
4. 덱스터 - 애플 TV 관련주
[기업내용]
- 2011년 12월 설립되었으며 영화, CF, MV 등 모든 영상 전반의 시각 특수효과(VFX)의 제공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동사는 주로 국내 및 중국 영화 제작, 드라마 제작 시장을 목표로 하여 VFX 제작물을 납품하고 있음(국내 1위).
- 2018년 영화 제작사 ‘덱스터픽쳐스’를 자회사로 설립하면서 영화제작 전반으로 사업영역이 확장되었으며, 국내외 영화제작 외에 수익성이 높은 테마파크, 드라마, 게임 등으로 VFX 매출 다변화 중입니다.
[덱스터 실적]
- 백두산' 이후 대형 수주가 없어지면서 실적 부진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적자로 전환되었으며, 동사가 넷플릭스 포스트 파트너 프로그램에 등록됨에 따라 글로벌 관객의 콘텐츠 기대가 높아지며 기술적 완성도를 높이는 제작사의 투자는 더욱 증가할 전망입니다.
- 글로벌 OTT의 투자 증가, 영화산업의 부진 탈피를 위한 대작 콘텐츠 확대를 기대하며, 자체 기획 중인 영화 '더 문', 텐트폴 영화 '외계인' 등을 통해 실적이 좋아질 전망입니다.
5. 콘텐트리 중앙 - 애플 TV 관련주
[기업내용]
- 동사는 1969년 9월 일간스포츠로 시작해 1987년 9월 한길 무역으로 설립하여 2000년 3월 코스닥시장에 상장되었으며, 2019년 10월 유가증권시장으로 이전 상장하였습니다.
- 2009년 4월 물적분할 후 2014년 11월 매각하였으며, 2016년 12월 매거진 사업부문을 영업 양도하였으며, 동사는 계열사 관리 등 지주 업과 영화 및 방송 콘텐츠 투자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종속회사를 통하여 극장 운영, 방송용 프로그램의 제작 및 유통 등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콘텐트리 중앙 실적]
- 2021년 9월 전년 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67.6% 증가, 영업손실은 44.8% 증가, 당기순손실은 37.4% 증가하였으며, 매출액 증가에도 불구하고 매출원가, 판관비, 인건비 등 주요 비용의 증가로 영업손실 심화를 초래하였습니다.
- 동사의 넷플릭스 향 첫 오리지널 드라마인 ‘D.P’가 큰 인기를 끌면서 장기적인 수익 기반 확보가 기대되며, 2021년 하반기에는 방송 라인업과 극장 개봉작이 늘어날 예정이어서 실적 개선 기대감이 높습니다.
6. 위지윅 스튜디오 - 애플 TV 관련주
[기업내용]
- CG/VFX 기술을 기반으로 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영화, 드라마 등에 대한 영상기술 제작뿐만 아니라 뉴미디어 콘텐츠에 대한 영상 기획/제작 서비스를 포괄적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 2018년 국내 최초 월트 디즈니 공식 협력사로 선정되었으며, 종합 스튜디오가 되기 위해 드라마와 예능 제작사를 인수함. 광고사업 강화를 위해 밴드 앤 링크를 설립하고 엔피도 인수하였으며, 2021년 8월 컴투스가 동사의 지분을 추가 취득해 지분율이 38.9%로 최대주주가 되었습니다.
[위지윅 스튜디오 실적]
- 컴퓨터 그래픽(CG)과 시각 특수효과(VFX)를 비롯해 뉴미디어 사업 분야 매출이 크게 늘어나고 있으며, 자회사 엔피와 함께 YG엔터테인먼트·네이버의 합작사인 와이엔 컬처 앤 스페이스에 각각 50억 원을 투자하였습니다.
- 행사 대행 자회사인 엔피는 스펙 통해 코스닥시장에 우회 상장하였으며, 드라마 중심 콘텐츠 제작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는 자회사 래몽래인이 공모를 통해 2021년 12월에 코스닥시장으로 이전 상장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애플 TV 관련주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