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배터리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폐배터리를 방전시켜 폭발 위험을 없앤 후 파쇄하고 이 파쇄된 배터리를 외장 캔, 분리막, 음양극으로 나눠야 한다고 합니다.
최근 니켈과 리튬 등 원자재값 급등으로 배터리 제조업체들이 영향을 받는 가운데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에 주목해야 한다는 증권가 분석이 나왔는데요.
배터리 분야의 원자재를 확보하기가 쉽지 않다면 폐배터리를 통해 원자재를 추출하는 '폐배터리 재활용'이 주목받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분석되고 있는데 오늘 포스팅에서는 폐배터리 관련주 7 종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코스모화학 - 폐배터리 관련주
[기업내용]
- 동사는 1968년 2월에 설립되었으며, 이산화티타늄(아나타제, 루타일), 폐수처리제 등을 제조 및 판매하고 있으며, 국내 유일의 이산화티타늄 제조업체이며, 수입제품 외 국내 경쟁 생산업체는 없습니다.
- 종속기업으로는 기능성필름, 2 차 전지용 양극 활물질 등을 생산 및 판매하는 코스모 신소재와 유기 및 무기 화학공업 제품 제조, 시스템 인터그레이션 서비스업을 영위하는 코스모 촉매 및 코스모 에코켐이 있습니다.
[코스모화학 실적]
- 2021년 9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62.7% 증가, 영업이익은 556% 증가, 당기순이익 흑자 전환하였으며, 루타일형, 장섬유용 제품 및 상품 판매 등 신제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는 점 긍정적으로 평가하였습니다.
- 신소재부문을 포함한 대부분의 사업부문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으로 큰 폭의 매출 상승세를 기록하였으며, 원가율 및 고정비 비중 하락으로 수익성 또한 확연히 개선된 모습입니다.
2. 두산에너빌리티 - 폐배터리 관련주
[기업내용]
- 동사는 1962년 현대양행으로 설립되었으며 1980년 중화학공업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정부에 귀속, 한국중공업으로 변경되었으며, 2001년 두산중공업으로 상호 변경하였습니다.
- 발전설비 및 담수설비, 주단조품, 건설(두산중공업), 건설중장비 및 엔진(두산인프라코어), 토목과 건축공사(두산건설) 등의 사업을 영위 중이며, 17,000톤 프레스 도입으로 발전과 산업 분야의 초대형 단조품 시장 공략을 더욱 가속화할 계획입니다.
[두산에 너 빌리티 실적]
- 2021년 9월 전년 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9.6% 증가, 영업이익 흑자전환, 당기순이익 흑자 전환하였으며, 매출 증가와 판관비, 인건비등 주요 비용의 감소에 힘입어 영업이익 대폭 증가.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흑자 전환하였습니다.
- 가스터빈, 신재생, 서비스 등을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 전환을 추진하고 있으며, 대형 가스터빈은 2021년 상용화를 목표로 기술 개발 진행 중이며, 풍력사업은 8MW급 해상풍력발전 시스템 개발 국책과제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었습니다.
3. OCI - 폐배터리 관련주
[기업내용]
- 동사는 특수화학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로 1959년에 설립돼 2009년 상호를 동양제철화학에서 OCI로 변경하였으며, 동사의 주요 사업부문으로 베이식 케미컬 사업 부문, 카본 케미컬 사업 부문, 에너지 설루션 사업 부문, 기타 사업 부문이 있습니다.
- 2018년 7월 바이오사업본부를 신설하였으며, 자체 투자 또는 합작사를 통한 신약개발 및 원료물질 확보, M&A와 라이선스 인 혹은 파이프라인 개발 등을 통해 신규 수익원을 발굴하고자 노력 중입니다.
[OCI 실적]
- 2021년 9월 전년 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55% 증가, 영업이익 흑자전환, 당기순이익 흑자 전환하였으며, 매출액이 크게 증가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함. 특히 베이식 케미컬, 카본 케미컬의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하였습니다.
- 원부 원료 사용량을 최소화하고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생산공정의 개선을 추진하고 있으며, 생산공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의 양을 줄이기 위한 개선 활동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4. 고려아연 - 폐배터리 관련주
[기업내용]
- 동사는 종합 비철금속 제련회사로서 1974년 8월 1일에 설립되었으며, 1990년 7월 28일 기업공개 실시하였으며, 아연, 연, 금, 은, 동 등을 제조 및 판매하는 종합 비철금속제련회사로 비철금속을 제련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 비철금속 산업은 철강업과 함께 대표적인 국가 기간산업이며, 최근에는 원자재로써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산업으로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습니다.
[고려아연 실적]
- 2021년 9월 전년 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31.1% 증가, 영업이익은 27.2% 증가, 당기순이익은 43.1% 증가하였으며, 동사는 기존 안정적 수익모델을 갖추고 있는 아연 제련업을 기반으로 실적 우상향 추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 최근 들어 2차 전지 소재 사업에도 진출해 미래 성장성을 갖추고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나오고 있는 만큼, 향후 추가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5. 파워로직스 - 폐배터리 관련주
[기업내용]
- 동사는 PCM(Protection Circuit Module), SM(Smart Module), BMS(Battery Management System), CM(Camera Module) 등을 생산 및 판매하고 있습니다.
- 보라 전자(천진) 유한공사, 보라 전자 과기(양주) 유한공사, 엔코, 티엔에스 등 10개 회사를 연결대상 종속회사로 보유하고 있으며, 삼성 SDI, 삼성전자, LG화학 등을 주요 거래처로 보유하고 있습니다.
[파워로직스 실적]
- 2021년 9월 전년 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7.2% 감소, 영업손실은 25.5% 감소, 당기순손실은 74.8% 감소하였으며, 최근 대내외 경영환경 악화 및 핵심부품 개발에 따른 개발비 증가로 수익성이 악화되었습니다.
- 동사는 과감한 구조조정을 통한 해외공장 통폐합하여 생산 거점별 규모의 경제를 달성하였으며, 국내외 경쟁업체의 가격경쟁에 대응하는 한편, 국내 사업장에서는 신규 개발 및 양산 검증 등 질적 경쟁우위를 확보 중입니다.
6. 웰크론한텍 - 폐배터리 관련주
[기업내용]
- 동사는 1994년 1월 1일 개인회사로 설립되었으며, 1995년 1월 12일 법인으로 전환, 2008년 7월 18일 코스닥시장에 주식을 상장하였으며, 동사는 물, 환경, 에너지 관련 플랜트 및 플랜트 종합건설을 주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습니다.
- 연결대상 종속회사는 발전업 및 신재생에너지 개발사업, 건축설계, 감리 및 CM 등을 영위하고 있으며, 매각 예정 자산인 IMARI GREEN POWER CO., LTD는 당분기 중 지분이 처분되어 지배력을 상실하였습니다.
[웰크론한텍 실적]
- 2021년 9월 전년 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46.1% 증가, 영업이익 적자전환, 당기순이익은 568.9% 증가하였으며, 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원가율 상승과 판관비 등 각종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하였습니다.
- 그러나 금융손익과 기타 손익이 큰 폭으로 증가하여 당기순이익은 증가하였으며, 동사의 라이신 및 바이오 사업은 개발도상국의 식생활 개선과 세계 육류 소비의 꾸준한 증가에 따른 사료 수요의 증가로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 중입니다.
7. 인선이엔티 - 폐배터리 관련주
[기업내용]
- 동사는 건설폐기물의 수집ㆍ운반 및 중간처리업을 영위할 목적으로 1997년 11월 13일에 설립되었으며, 2002년 6월 11일 코스닥시장에 주식을 상장하였으며, 동사는 2021년 6월 기준 7개의 종속회사를 두고 있으며, 모두 비상장 기업입니다.
- 비계구조물 해체에서부터 건설폐기물의 수집ㆍ운반 및 중간처리, 순환골재 생산, 폐기물의 최종 처분까지 국내 유일 폐기물 일괄처리 기술 및 특허를 보유함을 바탕으로 자동차 재활용 사업에 진출하였습니다.
[인선이엔티 실적]
- 2021년 9월 전년 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24.7% 증가, 영업이익은 10.2% 감소, 당기순이익은 12.3% 감소하였으며, 매출은 증가했으나 원가 및 비용 부담이 더 큰 폭으로 증가하여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모두 감소하였습니다.
- 동사는 보유하고 있는 환경 신기술 등을 활용해 수의계약이 이루어지도록 관련 발주청에 널리 홍보하고 있으며, 조달청 우수제품 인정, 환경표지 인증 등을 발주청에 널리 홍보해 수주에 힘쓰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폐배터리 관련주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