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전지 양극재의 경우 한국기업들의 평균 PER는 51배로 중국 기업 20배에 비해 2배 이상 높았고 전해액, 분리막 등 소재에서도 비슷하게 고평가 현상이 나타났다고 합니다.
2차전지2차 전지 밸류체인에서 소재주에 비해 배터리·장비·부품주가 저평가돼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으며, 미국 기준금리 인상으로 인한 불확실성이 걷히고 나면 2차 전지 관련주의 주가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2차전지 양극재 관련주 7 종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에코프로비엠 - 2차 전지 양극재 관련주
[기업내용]
- 동사는 2016년 5월 1일을 분할기일로 하여 에코프로의 이차전지 소재 사업부문이 물적 분할되어 신설되었음. 2019년 3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였음.
- 2013년 하이니켈계하이 니켈계 양극소재 중심으로 사업을 재편한 이후 NCA 분야에서 시장점유율을 꾸준히 높여 왔으며, 글로벌 Non-IT용 NCA 양극재 수요 확대와 국내외 EV용 하이 니켈계 양극재 판매 호조가 계속되는 가운데 세계 시장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가고 있음.
[에코프로비엠 실적]
- 2021년 12월 전년 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73.8% 증가, 영업이익은 110% 증가, 당기순이익은 114.9% 증가하였으며, 동사의 Global Non-IT 및 EV용 양극재 판매가 증가하였고 신규 공장 가동률 향상 및 물량 증가에 따른 영업이익이 크게 확대.
- 헝가리에 약 1조원을 투자하여 10만 8천 톤의 양극재 생산 능력을 확보하는 계획을 수립, 2024년 하반기부터 양산이 개시될 예정.
2. 엘앤에프 - 2차전지 양극재 관련주
[기업내용]
- 동사는 2000년 설립돼 2003년 코스닥 시장에 주식을 상장하였고, 2차 전지 양극 활물질과 그에 관련된 소재 제조 및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스마트기기, ESS 등을 만드는 데 쓰임.
- 중국에 위치한 무석광미래신재료유한공사와 경북 김천에 위치한 제이에이치 화학공업을 연결대상 종속회사로 보유함. 대구 달서구와 경북 칠곡군 등에 생산시설을 운영 중이며, 매출은 수출 96.97%, 내수 3.03%로 구성됨.
[엘앤에프 실적]
- 2021년 12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172.6% 증가, 영업이익은 2910.3% 증가, 당기순손실은 643.7% 증가하였으며, 동사의 사업 부문 중 대형 전지향 양극재 부문은 한국판 뉴딜 프로젝트 관련 수혜 분야.
- 배터리 소재 고객사들이 국내 EV/ESS 배터리 사업 모두 영위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린 뉴딜 수혜 확대 전망되고 있으며, 사업 환경 개선으로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확대되었으나, 주가 상승에 따른 파생상품평가손실이 발생.
3. 포스코케미칼 - 2차 전지 양극재 관련주
[기업내용]
- 동사의 주요 사업은 이차전지소재, 첨단화학소재, 산업 기초소재로, 이차전지용 양극재와 음극재, 탄소소재 원료와 제품, 내화물과 생석회 등을 제조, 판매함.
- 포스코그룹 계열의 소재 전문회사로 2021년 약 1조 2천 7백억원의 유상증자를 통해 대규모 투자 재원을 확보하였으며, 이차전지 소재 분야에서 포스코 그룹의 리튬, 니켈 등 원료, 이차전지소재연구센터 등 R&D 인프라, 글로벌 마케팅 네트워크를 연계해 사업 경쟁력을 높여 나가고 있음.
[포스코케미칼 실적]
- 2021년 12월 전년 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27% 증가, 영업이익은 101.9% 증가, 당기순이익은 353.7% 증가하였으며, 포스코, OCI 등 대형 거래선을 기반으로 한 안정적 수주를 바탕으로 향후 꾸준한 성장세 계속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 에너지부문을 필두로 주력부문에서 꾸준한 외형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원가율 하락 영향으로 영업수익성은 비교적 크게 상승한 모습.
4. 코스모신소재 - 2차 전지 양극재 관련주
[기업내용]
- 동사는 1967년 설립되어 기능성 필름(이형필름, 점착필름, 인슐레이션필름)과 2 차 전지용 양극 활물질, 토너, 토너용 자성체 등을 제조 판매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음.
- 2010년에 GS그룹에 인수되어 법률상 GS그룹에 속한 계열회사이었으나,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3조의 2 제1항에 의거 2015년 7월 22일 자로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GS`에서 분리되었으며, 삼성전기, 삼성 SDI 등의 메이저 브랜드들이 최대 매출처임.
[코스모신소재 실적]
- 2021년 12월 전년 동기 대비 별도기준 매출액은 49.8% 증가, 영업이익은 75.2% 증가, 당기순이익은 53.4% 증가하였으며, 매출 대부분이 수출에서 발생하는 사업구조임.
- 주력제품인 토너 및 LCO의 수출이 확대되면서 큰 폭의 매출 상승세를 시현하였고, 원가율 소폭 상승에 그쳐 수익성 또한 크게 상승한 모습이며, 복합기 기종 토너 개발 및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으며,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음.
5. 코스모화학 - 2차전지 양극재 관련주
[기업내용]
- 동사는 1968년 2월에 설립되었으며, 이산화티타늄(아나타제, 루타일), 폐수처리제 등을 제조 및 판매하고 있으며, 국내 유일의 이산화티타늄 제조업체이며, 수입제품 외 국내 경쟁 생산업체는 없음.
- 종속기업으로는 기능성필름, 2 차 전지용 양극 활물질 등을 생산 및 판매하는 코스모 신소재와 유기 및 무기 화학공업 제품 제조, 시스템 인터그레이션 서비스업을 영위하는 코스모 촉매 및 코스모 에코켐이 있음.
[코스모화학 실적]
- 2021년 12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44.2% 증가, 영업이익은 509.6% 증가, 당기순이익 흑자 전환하였으며, 루타일형, 장섬유용 제품 및 상품 판매 등 신제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는 점 긍정적으로 평가.
- 신소재부문을 포함한 대부분의 사업부문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으로 큰 폭의 매출 상승세를 기록하였으며, 원가율 및 고정비 비중 하락으로 수익성 또한 확연히 개선된 모습.
6. 금양 - 2차 전지 양극재 관련주
[기업내용]
- 합성수지, 고무 등 고분자 재료 첨가 화공약품인 발포제 및 발포제 유관 제품 업체로 1955년 설립되었으며, 발포제는 합성수지 또는 고무 등 고분자 재료에 첨가되는 화공약품임.
- 발포제의 주요 수요처로는 자동차내장재, 상품 포장재 등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산업 전반이며, 가동률과 원재료 가격 변동에 따른 수익성의 영향이 큰 산업으로 부가가치가 높지 않으며 물류비 부담이 크고, 수출비중이 70%를 상회하며, 가격경쟁력 확보를 위해 중국 현지 공장 생산 확대 중.
[금양 실적]
- 2021년 12월 전년 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23.6% 증가, 영업이익은 102% 증가, 당기순이익 흑자 전환하였으며, 일부 제품들에 대하여 외주 임가공 생산 및 중국 현지 공장 생산을 통해 가격경쟁력을 확보하는 등 경쟁력 강화 노력 중.
- 차별화된 품질 및 기술 서비스로 내수시장에서 성장세를 시현하였으며, 원가율 하락 및 각종 비용 절감 노력의 영향으로 수익성 또한 증가한 모습.
7. KG케미칼 - 2차전지 양극재 관련주
[기업내용]
- 동사는 1954년에 설립됨. 1989년에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되어 매매가 개시되었으며, 건설소재와 비료의 제조 및 판매를 주 사업으로 영위 중임.
- 감수제, 유지제, 혼화제 등 건설 관련 화학소재사업과 친환경 유기질비료, 천연성분 작물보호제, 미생물 제재, 친환경 농자재 등의 생명농업사업을 전개 중이며, 연결기업은 사업의 성격에 따라 7개 부문(화학, 에너지, 전자결제, 미디어 및 금융, 교육사업, 요식업, 기타)으로 분류됨.
[KG케미칼 실적]
- 2021년 12월 전년 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33.8% 증가, 영업이익은 92.3% 증가, 당기순이익은 72.3% 증가하였으며, 철강부문의 매출 지속 확대되고 있으며, 전자결제 부문 및 미디어/금융부문 등의 꾸준한 성장으로 매출액 및 수익성 향상된 모습을 나타냄.
- 매출에서 비교적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전자결제 부문에서의 신규 사업 진행과 제휴 활동의 성공 여부가 향후 추가적인 실적 상승의 포인트로 판단됨.
지금까지 2차 전지 양극재 관련주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