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우리나라 기업 및 글로벌 기업들이 전기차 소재의 핵심 광물로 떠오른 자원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완성차 업체들에게 필수가 되고 있어 직접 소재 확보해 힘을 쓰고 있습니다.
테슬라는 전기차 소재를 위해 브라질 광산업체 발레와 캐나다산 니켈을 공급하는 장기계약을 체결했고, 호주의 라이온타운 리소스와도 2024년부터 5년간 리튬을 공급받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합니다.
중국의 전기차 업체 BYD도 아프리카에서 6개의 리튬광산 인수를 추진중이며, 현재 구매 의향 협의가 완료된 것으로 알려졌고 일부 광산은 6~7월 중 개발을 시작할 것으로 전해졌다고 하는데요.
최근 전기차 배터리 소재 핵심광물인 니켈, 리튬, 코발트의 가격은 2년 만에 두배 이상 치솟았다고 하는데 오늘은 전기차 소재 관련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일진머티리얼즈 - 전기차 소재 관련주
[기업내용]
- 2차전지의 음극 집전체용과 전자제품의 핵심인 전자회로도(PCB)의 부품인 Elecfoil을 생산하는 것이 동사 주요 사업이며, 익산과 말레이시아 등에 생산시설을 운영함.
- 매출은 Elecfoil 73.11%, 기타 7.06%, 기타 종속회사 19.83%로 구성됐으며, 일진건설, 일진유니스코, 아이 알엠, 오리진앤코, 아이엠지 테크놀로지 등을 연결대상 종속회사로 보유했음.
[일진머티리얼즈 실적]
- 2021년 12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28.3% 증가, 영업이익은 37.5% 증가, 당기순이익은 46.9% 증가하였으며, Elecfoil 부문과 기타 부문, 기타 종속회사 부문 모두 매출이 증가함.
-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큰 Elecfoil 부문이 특히 큰 폭의 성장세를 시현하며 결정적인 기여를 하였으며, 전기차 시장이 성장하고 2차 전지 배터리 수요가 늘어나고 있어 실적 전망도 긍정적임.
2. 포스코케미칼 - 전기차 소재 관련주
[기업내용]
- 동사의 주요 사업은 이차전지 소재, 첨단화학소재, 산업 기초소재로, 이차전지용 양극재와 음극재, 탄소소재 원료와 제품, 내화물과 생석회 등을 제조, 판매함.
- 포스코그룹 계열의 소재 전문회사로 2021년 약 1조 2천 7백억원의 유상증자를 통해 대규모 투자 재원을 확보하였으며, 이차전지 소재 분야에서 포스코 그룹의 리튬, 니켈 등 원료, 이차전지소재연구센터 등 R&D 인프라, 글로벌 마케팅 네트워크를 연계해 사업 경쟁력을 높여 나가고 있음.
[포스코케미칼 실적]
- 2021년 12월 전년 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27% 증가, 영업이익은 101.9% 증가, 당기순이익은 353.7% 증가하였으며, 포스코, OCI 등 대형 거래선을 기반으로 한 안정적 수주를 바탕으로 향후 꾸준한 성장세 계속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 에너지부문을 필두로 주력부문에서 꾸준한 외형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원가율 하락 영향으로 영업수익성은 비교적 크게 상승한 모습.
3. 에코프로비엠 - 전기차 소재 관련주
[기업내용]
- 동사는 2016년 5월 1일을 분할기일로 하여 에코프로의 이차전지 소재 사업부문이 물적 분할되어 신설되었으며, 2019년 3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였음.
- 2013년 하이니켈계하이 니켈계 양극소재 중심으로 사업을 재편한 이후 NCA 분야에서 시장점유율을 꾸준히 높여 왔으며, 글로벌 Non-IT용 NCA 양극재 수요 확대와 국내외 EV용 하이 니켈계 양극재 판매 호조가 계속되는 가운데 세계 시장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가고 있음.
[에코프로비엠 실적]
- 2021년 12월 전년 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73.8% 증가, 영업이익은 110% 증가, 당기순이익은 114.9% 증가하였으며, 동사의 Global Non-IT 및 EV용 양극재 판매가 증가하였고 신규 공장 가동률 향상 및 물량 증가에 따른 영업이익이 크게 확대.
- 헝가리에 약 1조원을 투자하여 10만 8천 톤의 양극재 생산 능력을 확보하는 계획을 수립, 2024년 하반기부터 양산이 개시될 예정.
4. 코스모신소재 - 전기차 소재 관련주
[기업내용]
- 동사는 1967년 설립되어 기능성 필름(이형필름, 점착필름, 인슐레이션필름)과 2 차 전지용 양극 활물질, 토너, 토너용 자성체 등을 제조 판매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음.
- 2010년에 GS그룹에 인수되어 법률상 GS그룹에 속한 계열회사이었으나,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3조의 2 제1항에 의거 2015년 7월 22일 자로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GS`에서 분리되었으며, 삼성전기, 삼성 SDI 등의 메이저 브랜드들이 최대 매출처임.
[코스모신소재 실적]
- 2021년 12월 전년 동기 대비 별도기준 매출액은 49.8% 증가, 영업이익은 75.2% 증가, 당기순이익은 53.4% 증가하였으며, 매출 대부분이 수출에서 발생하는 사업구조임.
- 주력제품인 토너 및 LCO의 수출이 확대되면서 큰 폭의 매출 상승세를 시현하였으며, 원가율 소폭 상승에 그쳐 수익성 또한 크게 상승한 모습이며, 복합기 기종 토너 개발 및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으며,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음.
5. 엘엔에프 - 전기차 소재 관련주
[기업내용]
- 동사는 2000년 설립돼 2003년 코스닥 시장에 주식을 상장하였으며, 2차전지 양극 활물질과 그에 관련된 소재 제조 및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함. 스마트기기, ESS 등을 만드는 데 쓰임.
- 중국에 위치한 무석광미래신재료유한공사와 경북 김천에 위치한 제이에이치 화학공업을 연결대상 종속회사로 보유하고 있으며, 대구 달서구와 경북 칠곡군 등에 생산시설을 운영 중임. 매출은 수출 96.97%, 내수 3.03%로 구성됨.
[엘엔에프 실적]
- 2021년 12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172.6% 증가, 영업이익은 2910.3% 증가, 당기순손실은 643.7% 증가하였으며, 동사의 사업 부문 중 대형 전지향 양극재 부문은 한국판 뉴딜 프로젝트 관련 수혜 분야.
- 배터리 소재 고객사들이 국내 EV/ESS 배터리 사업 모두 영위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린 뉴딜 수혜 확대 전망되고 있으며, 사업 환경 개선으로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확대되었으나, 주가 상승에 따른 파생상품평가손실이 발생.
6. SKC - 전기차 소재 관련주
[기업내용]
- 동사는 1976년 설립된 소재전문기업으로 모빌리티, 반도체, 친환경 분야 고부가가치 소재를 생산하고 있으며, 2차 전지 음극집전체에 사용되는 동박 등을 생산하는 모빌리티 소재사업, 반도체 공정 소재를 생산하는 반도체 소재사업을 영위함.
- 신규 설립한 SK NEXILIS MALAYSIA SDN. BHD, 에스케이티비엠지오스톤 주식회사 등을 신규 편입하여 총 26개의 종속회사를 보유하고 있음.
[SKC 실적]
- 2021년 12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37.7% 증가, 영업이익은 130.1% 증가, 당기순이익은 494.8% 증가하였으며, 원가율 상승과 판관비 증가에도 불구하고 매출 확대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증가함.
- 모빌리티 소재사업에서 동사는 신규 생산라인 증설을 계획하고 있으며, 2020년 하반기에는 신규 4공장이 사업 가동되었으며, 2021년 하반기 이후 양산을 목표로 5 공장 및 6 공장 투자를 진행하고 있음.
7. 솔루스첨단소재 - 전기차 소재 관련주
[기업내용]
- 동사는 전지박, 동박, OLED, 바이오 및 화장품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2021.10.01 바이오 사업부문을 솔루스 바이오텍으로 물적분할하였음.
- 2014년 전지박 원천기술을 보유한 룩셈부르크 동박 업체 서킷 포일 (CFL)을 인수, 2019년 헝가리 공장 전지박 사업 본격화하였으며, 헝가리 공장 증설과 북미 시장 진출 본격화 등을 통하여 글로벌 전지박 선두 기업으로 성장 중.
[솔루스첨단소재 실적]
- 2021년 12월 전년 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31.4% 증가, 영업이익은 93.3% 감소, 당기순이익 흑자 전환하였으며, 모든 사업 부문에서 매출이 증가하였으나, 높은 원가율을 유지하며 영업이익은 크게 감소함.
- 특히 LME 국제 시세 가격의 변동에 따라 구리 매입액이 크게 증가하였으며, 신소재 개발, 고객 다각화 및 제품 포트폴리오 개선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음.
[ 키움증권의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된 포스팅입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