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에 따르면 마스크팩에 집중됐던 구매가 기초화장품과 색조화장품 전반으로 확대되는 경향이 두드러졌으며, 진입장벽이 낮은 마스크팩으로 한국 화장품을 경험한 고객이 K뷰티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구매가 확장된 것으로 분석된다고 합니다.
기초화장품의 매출 비중이 높지만 색조화장품에 대한 관심도 점차 늘어나는 추세이며, 코로나19 엔데믹 전환 기대감에 전 세계적으로 색조 중심의 화장품 소비가 본격화된 영향으로 풀이된다고 하는데요.
올리브영 관계자는 마스크팩으로 대표되던 K뷰티 라인업과 인기 브랜드가 다양해지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인 신호라고 하는데 오늘은 화장품 관련주 7 종목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1. 아모래퍼시픽 - 화장품 관련주
[기업내용]
- 동사는 2006년 6월 1일에 아모레퍼시픽 그룹(구 태평양)을 인적 분할하여 설립되었으며, 2006년 6월 29일 유가증권시장에 주식을 상장함.
- 동사는 화장품의 제조 및 판매, 생활용품의 제조 및 판매, 식품(녹차류, 건강기능식품 포함)의 제조, 가공 및 판매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2021년 기준 화장품 부문 시장점유율 약 18.2%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는 매출 비중의 89%를 담당함.
[아모래퍼시픽 실적]
- 2021년 12월 전년 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9.7% 증가, 영업이익은 140.1% 증가, 당기순이익은 451.3% 증가하였으며, COVID-19의 타격을 입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의 증가, 판관비의 개선을 바탕으로 영업이익은 대폭 증가.
- 동사의 화장품 사업부문의 오프라인 채널은 코로나19 및 채널 재정비의 영향으로 매출이 하락한 반면, 온라인 채널은 디지털 플랫폼과의 협업 강화 및 마케팅 다변화를 통해 매출이 꾸준히 성장함.
2. 코스맥스 - 화장품 관련주
[기업내용]
- 1992년 설립된 화장품 연구개발 생산 전문기업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화장품 ODM 전문 기업으로, 화장품 ODM 매출 기준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기업임.
- 국내 외 수많은 브랜드에 화장품을 공급하며, 해외 고객으로 세계 최대 화장품 그룹인 L그룹을 비롯 글로벌 E그룹, S그룹 등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대표적인 제품은 젤 타입의 아이라이너와 쿠션 파운데이션으로, 젤 타입 아이라이너는 단일 품목으로는 최초로 4천만 개 이상을 생산함.
[코스맥스 실적]
- 2021년 12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15.1% 증가, 영업이익은 84% 증가, 당기순이익은 248.2% 증가하였으며, 국내 및 중국법인 고객사들의 매출 고성장으로 인한 영업 레버리지 효과로 영업이익 증가하고, 일회성 영업 외 비용 감소로 순이익 흑자 전환.
-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 맞는 언택트 케어 제품인 스틱형 멀티밤을 국내 고객사에 제품 개발 단계부터 적극 제안하고 공급하여 누적 판매량 천만 개를 돌파함.
3. 클리오 - 화장품 관련주
[기업내용]
- 동사는 1997년 5월 설립되어 2016년 11월 코스닥시장에 상장하여 화장품 및 화장도구의 판매 및 유통사업 추진등을 영위하고 있음.
- 동사 보유의 5개 브랜드는 각각 색조 전문 브랜드인 클리오와 페리페라, 스킨케어 전문 브랜드인 구달, 헤어&바디 전문 브랜드인 힐링 버드, 더마 코스메틱 전문 브랜드인 더마토리로 구분되어 있으며, 2021년 기준 당사의 내수 및 수출 비중은 각각 56%, 44% 임.
[클리오 실적]
- 2021년 12월 전년 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6.7% 증가, 영업이익은 123.2% 증가, 당기순이익은 3.3% 감소하였으며, 원가율 상승에도 불구하고 매출의 증가, 비용 절감 노력이 영업이익 증가로 이어짐.
- 마케팅 역량을 바탕으로 색조화장품 시장에서 오랜 업력을 유지해왔으며, 최근 5년간 23.7%의 연평균 매출 성장을 달성하였으며, 고가의 해외 브랜드에 뒤지지 않는 인지도와 고객 충성도 구축에 성공함.
4. 잇츠한불 - 화장품 관련주
[기업내용]
- 동사는 모회사인 한불화장품과의 합병으로 생산부터 R&D, 마케팅, 유통까지 아우르는 종합 화장품 기업 '잇츠 한불'로 출범하였으며, 주력 브랜드인 '잇츠스킨'은 피부 고민별 해결책을 제시하는 '코스메슈티컬' 콘셉트의 브랜드이며 주요 타깃 연령대는 20세~40세임.
- 동사의 전신인 한불화장품은 1989년 설립된 화장품 제조 및 판매 전문회사로 30년간의 업력을 바탕으로 설립 이래 수많은 히트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음.
[잇츠한불 실적]
- 2021년 12월 전년 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4.2% 감소, 영업이익은 79.9% 감소, 당기순손실은 22.7% 증가하였으며, 동사는 국내외 생산시설(미드림센터, 중국 후저우 공장) 기준 14,907천 개의 생산실적(생산가능 60,000천 개, 가동률 24.8%)을 기록하였음.
- 주요 유통 채널은 국내/글로벌/신채널로 구분되며 직영/가맹점, 면세점, 해외 수출, 수출 대행, 온라인몰, 홈쇼핑, H&B 등을 통해 국내외로 판매되고 있음.
5. 토니모리 - 화장품 관련주
[기업내용]
- 화장품 제조, 판매, 프랜차이즈업 등을 목적으로 설립되어 젊은 브랜드 정체성(Brand Identity)을 지향하는 화장품 브랜드이며, 연결 회사로는 화장품 OEM / ODM 전문기업으로 자체 R&I 연구소 센터를 운영하며 자체 상품을 개발하고 있는 메가 코스를 포함하여 11개 사가 있음.
- 브랜드샵 최초 식약처로부터 천연화장품 인증을 받은 '더 그린티 트루 바이옴 토너'를 출시하고, 출시될 신제품에 대해서도 친환경 라인을 확대할 계획.
[토니모리 실적]
- 2021년 12월 전년 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1% 증가, 영업손실은 47% 감소, 당기순손실은 81.7% 감소하였으며, 직전 사업연도의 대규모 일회성 비용 반영의 기저효과로 인해 당기순이익 부문도 큰 폭으로 적자 규모가 축소됨.
- 아이 메이크업 제품 및 위생생활용품 생산을 주력으로 하며 수익성 개선을 위한 비용 절감 노력과 고 마진 신제품의 비중 확대로 영업 적자 규모는 대폭 축소되었음.
6. 한국콜마 - 화장품 관련주
[기업내용]
- 2012년 10월 한국콜마로부터 분할되어 설립되었으며 화장품 ODM 사업과 제약 CMO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화장품 업계 최초로 국내에 ODM 방식을 정착시키고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과감하고 지속적인 투자와 기술 개발로 업계 선두 지위를 유지하고 있음.
- 사업부문별로는 한국콜마 및 해외 자회사(중국, 미국, 캐나다)는 화장품 ODM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HK이노엔 주식회사와 베트남 법인은 전문의약품과 HB&B 사업을 영위함.
[한국콜마 실적]
- 2021년 12월 전년 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20% 증가, 영업이익은 30.7% 감소, 당기순이익은 77.7% 감소하였으며, 국내 화장품 영업망 확대와 자회사 HK이노엔의 신약 케이 캡 처방 증가, 백신 신사업에 따른 매출 성장.
- 20년 제약사업부 매각에 따른 기저 효과와 자회사 상장에 따른 일시적 비용 발생, COVID-19로 인한 숙취해소 음료 소비 감소에 따른 이익 감소.
7. 파미셀 - 화장품 관련주
[기업내용]
- 1968년 설립되어 1988년 상장하였으며, 줄기세포 치료제 등 의 제조 및 판매, 연구개발 등을 위한 바이오사업과 친환경 난연재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세계 최초의 줄기세포치료제를 개발한 바이오 제약 전문기업이며 바이오사업부, 바이오케미컬 사업부 등 2개의 사업부를 두고 있음.
- 컨소시엄 구성, 공동 연구 등 대기업과 연계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신소재 제품 개발을 계속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새로운 매출을 계속 발굴 중에 있음.
[파미셀 실적]
- 2021년 12월 전년 동기 대비 별도기준 매출액은 34.8% 증가, 영업이익은 5.2% 증가, 당기순이익은 81.5% 증가하였으며, 주요 사업인 케미컬사업부문에서 매출액이 크게 증가하여, 원가율 상승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 또한 비교적 큰 폭으로 증가함.
- 코로나19로 인하여 바이러스 진단키트, 감염병 진단시약의 수요 증가세가 확산됨에 따라 동사의 뉴클레오시드 매출 확대에 우호적인 시장환경 지속되고 있음.
[ 키움증권 HTS의 내용을 참고해 작성된 포스팅입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