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가 게임 체인저로 불려 온 4680배터리 양산에 성공했다고 밝혔는데 4680배터리는 지름 46㎜, 길이 80㎜의 원통형 배터리라고 해 원통형 배터리 관련주들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테슬라가 원통형배터리 한계를 뛰어넘으면서 기존 배터리 업계 판도가 흔들릴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데 오늘은 원통형 배터리 관련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세아메카닉스
- 동사는 1999년 설립된 알루미늄 다이캐스팅 전문 기업으로, TV 거치 장치 및 전기차, 수소차 제조에 필요한 친환경 부품 등을 주력 생산하고 있음.
- LG전자와 협력 관계를 맺은 후 기구 관련 기술 흡수 및 디스플레이 기기의 거치 장치에 대한 지적재산권을 다수 등록하며 활발한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자동차 부품 산업 시장에도 진출하였으며, 전기차/수소차 시장에 집중하여 전기자동차 2차 전지(배터리) END PLATE를 개발함.
- 2022년 9월 전년동기 대비 별도기준 매출액은 15.5% 감소, 영업이익은 60.6% 감소, 당기순이익은 45.6% 감소하였으며, 대기업과 독점적인 공급 우위에 있는 아이템을 지속 개발, 보유함으로써 안정적인 매출 확보를 유지하고 있음.
- 수주증대에 따른 생산시설 확보를 위해 약 330억원을 구미공장 신규시설투자에 투자할 계획이며, 공사 및 설비도입 종료일은 2024년 내로 예정되어 있음.
2. TCC스틸
- 식음료 및 산업 포장용기와 전자제품에 쓰이는 전기주석도금강판·전해크롬산처리강판·전기동도금강판·전기니켈도금강판·라미네이트강판 등을 생산하는 표면처리강판 전문제조업 체임.
- 주 수요자는 제관업체, 왕관업체 및 가전업체 등이 있으며, 국내 전기주석도금강판 시장은 국내 3개의 석도사가 공급하고 있는 시장구조로 영업 안전성이 높은 편이며, 매출은 표면처리강판 99.95%, 부동산임대 0.05%으로 이루어져 있음.
- 2022년 9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33.1% 증가, 영업이익은 149.9% 증가, 당기순이익은 0.9% 증가하였으며, 동사의 매출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50% 이상으로 동아시아 지역 및 미주지역 등 다양한 국가에 판매하고 있음.
- 원달러 환율이 고공행진을 기록하는 가운데 수출 중심의 사업 구조가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판단됨. 내년 하반기부터 증설된 니켈도금강판의 추가 실적 기여도 예상됨.
3. LG에너지솔루션
- 동사는 EV, ESS, IT기기, LEV 등에 적용되는 전지 관련 제품의 연구, 개발, 제조, 판매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배터리 Recycle/Reuse 사업과, 배터리 및 차량 관련 데이터를 활용하여 부가가치를 창출해 내는 BaaS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임.
- EV용 배터리의 경우 경쟁사 대비 앞선 개발과 공급 및 높은 에너지 밀도 등의 제품 경쟁력을 기반으로 Global 자동차 OEM 대부분을 고객으로 확보하였음.
- 2022년 9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27.2% 증가, 영업이익은 40.9% 증가, 당기순이익은 32.5% 감소하였으며, 주요 매출처는 자동차 OEM 업체로서 주요 5대 매출처에 대한 매출 비중은 약 49% 수준임.
- 2022년 당기 중 신·증설 투자 및 품질 강화 투자에 총 4.1조 원을 사용하였으며, 향후에도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경영 환경 및 시장 변화에 맞춰 적정한 투자를 집행해 나갈 예정임.
4. 금양
- 합성수지, 고무 등 고분자재료에 첨가되는 화공약품인 발포제 및 발포제 유관제품 제조업체로 1955년 설립되었으며, 발포제의 주요 수요처로는 자동차내장재, 상품포장재 등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산업 전반임.
- 가동률과 원재료 가격변동에 따라 수익성의 영향이 큰 산업으로 부가가치가 높지 않으며 물류비 부담이 크며, 수출비중이 70%를 상회하며, 가격경쟁력 확보를 위해 중국현지공장 생산 확대 중.
- 2022년 9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1% 감소, 영업이익은 34.3% 증가, 당기순이익은 135.1% 증가하였으며, 일부 제품들에 대하여 외주임가공 생산 및 중국현지 공장 생산을 통해 가격경쟁력을 확보하는 등 경쟁력 강화 노력 중.
- 3분기 들어 내수 및 수출 동반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판관비 증가에도 불구하고 원가율 하락 및 각종 비용 절감 노력의 영향으로 수익성은 증가한 모습.
5. 테이팩스
- 동사는 2017년 10월 한국거래소가 개설한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하였고, 2003년에 유니랩 인수하였으며, 식품포장용 랩 시장에 진출하며, 2005년에는 전자소재용 테이프 시장에 진출.
-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반도체 및 차량용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하였으며, 전기자동차용 2차 전지는 글로벌 주요 업체들이 출시하는 친환경 차량의 증가와 함께 그 시장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됨.
- 2022년 9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28.7% 증가, 영업이익은 51% 증가, 당기순이익은 25.1% 증가하였으며, 전자재료 사업부는 성장성이 높은 소재사업 확장을 위해 2021년 이차전지용 신규라인을 추가로 증설함.
- 전방 산업 호조로 2 차전지용 점착테이프, OCA 등 주력 사업이 성장하며 외형 성장을 견인했고, 영업레버리지 효과에 따라 영업손익이 개선되었으며 순이익 규모가 증가함.
6. 상신이디피
- 동사는 2차 전지부품 개발 판매 등을 영위할 목적으로 1992년 01월 28일에 설립되었으며, 또한 2007년 05월 23일에 주식을 코스닥증권시장에 상장함.
- 동사는 2차 전지의 후방 재료산업으로서 리튬이온 방식의 2차전지 중 노트북, 전동공구 등에 사용되는 원형 CAN, 전기자동차에 사용되는 EV CAN, 대용량 저장장치 ESS 등을 주력으로 생산하며, 삼성SDI를 주요 고객사로 보유함.
- 2022년 9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53.3% 증가, 영업이익은 93.2% 증가, 당기순이익은 15.3% 증가하였으며, 삼성SDI의 요구사항인 45일의 Lead Time을 달성함.
- 이러한 Lead Time 단축이 일본업체에서 수입하던 물량을 대체하여 당사의 삼성SDI 2차전지 원형 CAN 점유율이 상당한 부분을 차지하게 되었으며, 신규사업의 일환으로 xEV용 CAN 생산에 조기 진입한다는 전략을 수립함.
7. 삼성SDI
- 동사는 소형전지, 중/대형전지 등의 리튬이온 2차 전지를 생산/판매하는 에너지솔루션 사업부문과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소재 등을 생산/판매하는 전자재료 사업부문을 영위하고 있음.
- 소형전지는 원형, 파우치 등의 제품을 개발 및 판매하고 있으며 자동차용 중형전지는 고효율, 고용량 리튬이온 2차전지를 개발하고 이를 자동차 완성업체에 공급하고 있으며,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등 차세대 에너지 분야에서 활용되는 소재를 개발 및 판매함.
- 2022년 9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45.4% 증가, 영업이익은 64.3% 증가, 당기순이익은 68% 증가하였으며, 2차 전지의 경쟁력 제고와 신시장 및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소재의 성능 향상을 위한 연구 활동과 동시에 고용량 신규 소재를 개발.
-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IT 산업의 Cycle 및 기술 변화 트렌드를 정확히 예측하기 위해 고객사 및 협력사와의 정기적인 교류를 통해 긴밀한 관계를 구축.
지금까지 원통형배터리 관련주 7종목에 대해 알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