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 로봇업계는 글로벌 시장을 노크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데 교육·리테일·의료 분야까지 해외 시장으로 뻗어나가고 있는 K-스타트업들이 주목받고 있다고 합니다.
국제로봇연맹은 글로벌 로봇 시장 규모가 지난해 360억 달러(약 47조원)에서 2025년 기준 530억 달러(약 67조원)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고 하는데 오늘은 로봇 관련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에스피지
- 동사는 정밀제어용 모터 및 감속기 부품 개발, 생산 및 판매를 주요업으로 하고 있으며, 삼성전자, LG전자의 최첨단 PDP, LCD 라인 뿐만 아니라, 미국의 GE, Whirlpool에도 공급함.
- 고마진 전략에 따라 지역별 수출 비중을 차별화 할 계획으로 저마진 제품을 주로 판매하는 미주지역의 매출은 유지하는 한편, 고마진 제품을 주로 수출하는 일본과 유럽 쪽의 수출은 전략적으로 확대, 수익성 개선에 주력.
- 2022년 12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5.8% 증가, 영업이익은 8.3% 증가, 당기순이익은 14.1% 감소하였으며, 동사의 생산증가는 일본제품에 의존하던 국내 시장에서의 수입대체 효과를 가져옴.
- 동사는 지속적인 재료비 절감을 위해 생산지 이전, 중국산 자재 사용 등 계속적인 TASK활동과 설계 표준화 및 공정개선 활동 등을 전개하여 원가절감을 위해 노력중임.
2. 뉴로메카
- 제조 공정을 자동화하는데 있어 핵심제품인 협동로봇의 연구 및 개발 사업을 영위하고있으며, 구독형 협동로봇 자동화 서비스, 산업용 IoT(사물인터넷) 기반의 협동로봇 원격 유지보수 관리 서비스 등을 구축하여 협동로봇 자동화 생태계 구축에도 힘쓰고 있음.
- 협동로봇 이외에도 딥러닝 비전솔루션, 자율이동로봇(AMR) 플랫폼, 고속, 고정밀 델타로봇(delta robot) 등 다양한 로봇 제품들을 자체 생산함.
- 2022년 6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51.2% 증가, 영업손실은 37.5% 증가, 당기순손실은 56.1% 감소하였으며, 경기 둔화에 따른 비용절감 이슈의 해법으로 자동화에 대한 니즈가 커짐에 따라 매출 성장세가 보이고 있음.
- 동사는 2022년 8월까지 (PCT를 포함하여) 누적 74건의 기술 특허를 출원하였으며, 현재 등록된 특허는 30건임. 원천 기술들의 제품화를 통해 기술 차별성을 꾀하고 있음.
3. 퍼스텍
- 동사는 국내에 단일 사업 부문(방위산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방위산업은 정부가 유일한 수요자라는 수요독점의 특성이 있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발사통제장비, 구동장치, 냉각장치, 자동소화장치 등을 개발·생산하고 있음.
- 1975년 9월에 전신인 제일정밀공업가 설립되어 국가 방위사업체로 지정된 이후 T-50, 수리온, 단거리지대지, 지대공 유도무기, K-9 자주포, K-10 탄약운반차 등 체계사업에 참여함.
- 2022년 12월 전년동기 대비 별도기준 매출액은 17.2% 증가, 영업이익은 28.2% 감소, 당기순이익은 53.7% 감소하였으며, 매출액 증가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 등 모두 전년 대비 감소함.
- 방산사업은 장기 전망에 따른 연구개발에 주력 중이며, 위기관리 경영체제를 더욱 강화하고 각 사업별로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경영체질과 원가절감을 강력하게 혁신해 수익성을 개선해 나갈 방침임
4. 현대무벡스
- 동사는 현대그룹 계열사로 2011년 8월 1일 최초 설립되어 엔에이치기업인수목적14호 주식회사와 2021년 3월 4일(합병등기일)에 합병을 완료함.
- 동사는 물류자동화, 승강장안전문(PSD), IT서비스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스토리지, 셔틀, 반송, 분류 시스템 무인대차 등의 물류 프로세스 자동화 구현에 필요한 제품, 시공, 컨설팅, 유지보수 등의 물류자동화 토탈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
- 2022년 12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12.3% 감소, 영업이익은 21.1% 감소, 당기순이익은 13.7% 증가하였으며, 아마존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AWS 기반의 클라우드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기술인력 충원, 연구개발 강화 등을 통해 엔지니어링 능력을 향상시키고 있음.
- 물류자동화 사업의 고객군 추가 확보 및 IT 사업과 물류자동화 사업의 시너지 강화를 통한 기술력 제고를 기반으로 수익 증대를 목표로 하고 있음.
5. 에스피시스템스
- 동사는 1988년에 설립되어 로봇자동화 제조 시스템 구축, 일반 산업기계의 제조, 판매 및 부속기기 제조, 판매업 등을 사업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갠트리로봇을 포함한 로봇자동화시스템의 제조를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음.
- 디스플레이, 공작기계 산업 분야 등 다양한 산업의 제조현장에서 제품 또는 소재의 자동 이송작업을 수행하기 위해 폭 넓게 사용되는 자동화시스템을 주축으로 하는 산업자동화 시스템 사업을 주력으로 영위중.
- 2022년 9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65.3% 증가, 영업이익 흑자전환, 당기순이익 흑자전환하였으며, 스마트 팩토리의 공급 확대와 정부지원 강화는 향후 자동화 시스템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
- 동사는 ICT, ERP, PLM, MES 등 선진화된 솔루션을 도입하여 당사의 로봇과 다양한 형태로 융합되어 고객에 제공 될 수 있도록 선도적인 노력을 지속적으로 경주하고 있음.
6. 코닉오토메이션
- 동사는 제어SW 사업, 스마트팩토리 사업, IT인프라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으며, 반도체 설비 제어 SW인 EasyCluster 솔루션은 지난 25년간 전 세계 6,000 Copy 이상 설치되어 안정성 및 효율성을 인정받음.
- 실험실 자동화 시스템인 K-LAS 솔루션은 2차전지 핵심 소재인 양극재 품질 검사에 최적화 되어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이엠 등 국내 양극재 소재 회사들에 납품되고 있음.
- 2022년 9월 전년동기 대비 별도기준 매출액은 26.1% 증가, 영업이익은 67.9% 감소, 당기순이익 적자전환하였으며, 코스닥 시장 상장을 통해 이미지 제고 및 신뢰성을 증대하여 국내외 대형 고객사들에 인지도 제고를 통한 영업 경쟁력 확보 및 영업실적 상승을 기대하고 있음.
- 전방산업인 반도체, 2차전지, 물류, 디스플레이 등의 시장 성장성에 힘입어 코스닥 시장 상장을 통해 자금 조달 능력을 증대시켜 사업 성장을 도모하고 있음.
7. 삼익THK
- 동사는 수공용 줄을 생산, 판매할 목적으로 1965년 설립되었으며, 이후 기타 기계 및 장비제품의 제조 및 판매 업종을 추가하였으며, 주력품목인 LM시스템의 각종 적용 기술을 별도 기술지원홈페이지를 통하여 자료를 구축 및 고객 지원을 하고 있음.
- 산업설비자동화, 반도체 제조장비 및 시험장비 등에 필수요소 부품인 LM시스템과 LM가이드, 볼스크류, 서브모터, 감속기 등을 조합한 메카트로시스템 사업을 영위함.
- 2022년 12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9.2% 증가, 영업이익은 206억원으로 39.3% 증가, 당기순이익은 40.9% 증가하였으며, 메카트로시스템 등 자동화기기와 부품 수출이 호조를 보였고 산업용 기계장비 매출이 내수시장에서 크게 오르며 전체 외형 성장을 견인함.
- 동사의 LM시스템은 기계의 고정도화, 조립용이성, 에너지절감, 간편한 유지보수 등으로 높은 수준의 경제성과 기술 향상성을 갖추었으며, 국내산업 자동화 및 산업고도화에 공헌.
8. 아진엑스텍
- 1997년 아진전자산업으로 설립, 2001년 아진엑스텍으로 상호를 변경하였으며, 2013년 7월 코넥스 시장에 상장했으며, 2014년 7월 코스닥 시장으로 이전 상장함.
-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모션제어 모듈, 모션제어 시스템, 로봇제어기 제품을 자체 기술로 개발, 제조하는 범용 모션제어 부품 전문 기업이며, 반도체 장비 및 스마트폰 장비와 같은 제조 및 검사 자동화 장비의 제어기 국산화 전문기업, 제조용 로봇 제어기 전문기업임.
- 2022년 12월 전년동기 대비 별도기준 매출액은 14.3% 감소, 영업이익은 74% 감소, 당기순이익은 61.6% 감소하였으며, 2022년 하반기부터 반도체 장비산업 등 전방산업 전반의 실적이 악화되어 매출액을 포함한 경영성과가 전반적으로 감소하였음.
- 영업이익 감소 영향에 따라 당기순이익 역시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줄었으며, 향후 2차전지, OLED, PCB 등 신사업 진출로 활로를 모색한다는 계획임.
오늘은 로봇 관련주 8종목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