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배터리에서 리튬, 니켈, 코발트와 같이 값비싼 원재료를 추출해 재활용하는 기술에 관심이 높지만 기존 재활용 공정은 복잡하고 비용이 많이 든다고 합니다.
폐배터리 재활용은 비용 절약, 자원 확보, 환경 보전 등 세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을 수 있는데 특히 리튬, 니켈, 코발트 등 배터리 소재가 나지 않는 우리나라 같은 자원 빈국에 특히 필요한 기술이라고 하는데요.
오늘은 폐배터리 관련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성일하이텍
- 동사는 2차전지 리사이클링 전문 업체로 코발트, 리튬 등의 핵심물질을 추출하여 재활용하는 사업을 영위, 동사는 셀업체 및 글로벌 완성차 OEM업체 중심으로 안정적 수급망 및 거점을 구축 하였습니다.
- 기존 배터리 제조 과정에서 나오는 스크랩뿐 아니라 사용 후 전기차, ESG배터리도 원재료로 확보함. 전처리 공정을 담당하는 리사이클링 파크와 제련 및 제품화를 진행하는 하이드로 센터를 통해 2차전지 리사이클링 관련 일괄 공정 보유함.
- 2022년 12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83.3% 증가, 영업이익은 186.6% 증가, 당기순이익 흑자전환, SK의 수산화리튬 회수기술과 동사의 NCM 회수 기술을 협력 하며, 국내에서 2025년 상업공장의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향후 미국/유럽 등 해외공장 증설 추진. 배터리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유일한 습식 제련 전문기업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큰 폭의 실적 성장.
2. 에코프로
- 동사는 1998년 설립 되어 미세먼지 저감 및 온실가스 감축 등의 환경사업과 이차전지용 하이니켈 양극재 제조 사업을 영위하였습니다.
- 2007년 7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함. 2016년 5월, 동사의 이차전지용 하이니켈 양극재 제조 사업을 물적분할 하여 자회사인 주식회사 에코프로비엠을 설립, 2021년 5월, 당사의 환경사업을 인적분할하여 주식회사 에코프로에이치엔을 설립함.
- 2022년 12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274.9% 증가, 영업이익은 613.4% 증가, 당기순이익은 85% 감소, 전지재료사업과 환경사업 부문 모두 성장.
- 전지재료사업부문의 매출 성장은 EV용 양극재 판매 성장이 주요했으며, 환경사업부문은 온실가스 감축 솔루션, 미세먼지 저감 솔루션 부문의 수주를 크게 확대, 매출액 및 영업이익 증가의 주요한 요인은 자회사로부터의 배당 수익 확대에 기인함.
3. 두산에너빌리티
- 동사는 1962년 현대양행으로 설립되었으며 1980년 중화학공업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정부에 귀속, 한국중공업으로 변경, 2022년 3월 두산중공업에서 두산에너빌리티로 사명 변경함.
- 발전설비 및 담수설비, 주단조품, 건설(두산중공업), 건설중장비 및 엔진(두산인프라코어), 토목과 건축공사(두산건설) 등의 사업을 영위, 17,000톤 프레스 도입으로 발전과 산업 분야의 초대형 단조품 시장 공략을 더욱 가속화할 계획임.
- 2022년 9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41.6% 증가, 영업이익은 20.9% 증가, 당기순이익 적자전환, 에너빌리티, 밥캣 매출 증가와 이자비용 절감을 통해 영업외수지 개선했음에도 두산메카텍, 두산밥콕 매각 등으로 당기순이익 적자전환.
- 자체 기술을 통한 국내 무탄소 시장 진입 추진 중. 원료 공급사 협력을 통하여 배터리 재활용 사업의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고 급속도로 성장하는 리튬전지 시장에 적극 참여 예정.
4. 영화테크
- 동사는 전기자동차/이차전지 부품, 자동차 전장부품, 전력전자부품 등의 연구, 설계, 개발, 제조 및 판매하고 있으며, 현재 동사의 포트폴리오는 안정성과 다양성을 갖추고 있음.
- 국내 자동차 5사는 물론 해외 글로벌 OEM사에 제품을 개발/공급, 동사의 대표 제품 중 정션박스는 자동차 전체 부품 중 약 40%~50% 차지하는 전장부품에 전원 및 신호를 공급/분배하는 것으로, 현재 내연기관 차량, 전기차, 수소전기차량등에 적용.
- 2022년 9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12.6% 증가, 영업이익은 22.1% 증가, 당기순이익은 39.9% 감소. 매출액 소폭 증가하면서 매출원가 또한 증가. 인건비및복리후생비가 크게 증가하였음에도 영업이익 또한 증가. 순이익은 감소함.
- 전기차, 이차전지 전력변환 관련 핵심 부품들을 자체개발, 국내외 자동차 및 전자OEM 사에 공급하는 것 외에도 모터컨트롤러 등 각종 전력전자부품 및 모듈 등을 개발 및 공급 추진 중.
5. 아이에스동서
- 동사 및 종속회사는 콘크리트사업부문, 건설사업부문, 환경사업부문, 해운사업부문, 기타사업부문으로 구성되어 있음.
- 주요 사업인 콘크리트사업부문은 PHC PILE, Ext PILE 외 건축자재를 생산/판매하며, 건설사업부문은 건축, 토목공사를 바탕으로 아파트 및 상가를 공급함.
- 또한 환경사업부문은 폐자원, 골재판매, 폐기물 처리용역 및 환경설비건설 등의 사업을 영위함.
- 2022년 12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41.7% 증가, 영업이익은 11% 증가, 당기순이익은 86.4% 증가, 사업부문 별로는 콘크리트사업부문 매출은 전체의 9.4%, 건설사업부문은 72.3%이며, 환경사업부문은 18.6%를 차지함.
- 2022년 주요 현장 준공과 폐기물 시장 확대로 매출액이 전년보다 증가, 이에 따라 매출원가 증가에도 영업이익이 증가, 동사는 건설폐기물과 폐배터리 처리 등 환경사업 역량을 강화 중.
6. 새빗켐
- 현재 폐리튬이온 이차전지에서 양극활물질을 정제ㆍ분리하여 전기차에 적용되는 리튬이차전지의 부원료로 공급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음.
- 동사가 영위하는 사업은 크게 폐전지 재활용 사업과 폐산 재활용 사업으로 구분할 수 있음.
- 2022년 6월 국내 대형 배터리 소재회사 2개사가 리사이클 원료 공급을 위해 설립한 합작법인과 리사이클 원료 및 전구체복합액 공급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함.
- 2022년 12월 전년동기 대비 별도기준 매출액은 44.1% 증가, 영업이익은 84.1% 증가, 당기순이익은 74.1% 증가.
- 전기자동차 시장의 빠른 성장으로 인하여 제품 수명이 만료된 폐배터리 제품 수량의 증가가 필연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 폐배터리로부터 탄산리튬을 추출하는 공정을 신규로 개발 중임.
- 개발이 완료되어 국내 생산이 현실화되면 100% 수입해 양극재를 생산하던 국내2차전지 산업의 경쟁력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7. 코스모화학
- 동사는 1968년 2월에 설립되었으며, 이산화티타늄(아나타제, 루타일), 폐수처리제 등을 제조 및 판매, 국내 유일의 이산화티타늄 제조업체이며, 수입제품 외 국내 경쟁 생산업체는 없음.
- 종속기업으로는 기능성필름, 2차전지용양극활물질 등을 생산 및 판매하는 코스모신소재와 유기 및 무기 화학공업 제품제조, 시스템 인터그레이션서비스업을 영위하는 코스모촉매 및 코스모에코켐이 있음.
- 2022년 12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40.1% 증가, 영업이익은 35.9% 증가, 당기순이익은 3.3% 증가, 신소재부문을 포함한 대부분의 사업부문에서 지난해에 이어 비교적 큰 폭의 매출 상승세를 기록.
- 외형 확대 및 비용 절감으로 수익성 또한 확연히 개선된 모습. 루타일형, 장섬유용 제품 및 상품판매 등 신제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는점 긍정적으로 평가.
8. 하나기술
- 동사는 2003년 3월 설립되었으며, 2차전지 공정 장비 제조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함. 국내 2차전지 장비업체로는 유일하게 국내 이차전지 제조 3사인 삼성SDI, LG전자, SK이노베이션을 고객사로 확보.
- 해외 고객사로는 일본의 Murata, 태국의 GPSC 등을 확보하고 있음. 주력사업인 2차전지 장비 분야의 사업 고도화에 집중하는 한편 재생배터리 장비 사업과 디스플레이 가공 장비 사업을 신규사업으로 진행하고 있음.
- 2022년 12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0.8% 증가, 영업이익 흑자전환, 당기순이익 흑자전환.
- 동사는 프랑스 ACC와 각형 2차전지 조립공정 설비 공급계약을 체결 등 해외시장 공급처 다각화를 꾸준히 추진해 유럽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확대할 나갈 예정으로 매출 성장이 기대됨.
2021년 내에 극판공정의 핵심장비를 추가 개발하여 국내 유일의 2차전지양산 Full-Line 장비 제작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임.
지금까지 폐배터리 관련주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