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글로벌 반도체 수급난에 따른 판매 부진에도 1분기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는데 제네시스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판매 믹스 개선과 우호적인 환율 효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성장했다고 합니다.
현대차는 주요 국가들의 환경규제 강화와 친환경 인프라 투자 증가, 친환경차 선호 확대 등의 영향으로 글로벌 친환경차 시장은 전기차를 중심으로 높은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보고 있는데요.
현대차는 3월 단기 하락추세를 넘어 반등에 성공했으며, 주식시장이 어려운 가운데 18만원대를 다시 회복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현대차 기업내용
동사는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을 제조 및 판매하는 완성차 제조업체로, 현대자동차그룹에 속하였으며, 현대자동차그룹에는 동사를 포함한 국내 53개 계열회사가 있습니다.
소형 SUV인 코나, 대형 SUV인 팰리세이드, 제네시스 G80 및 GV80 등을 출시하여 SUV 및 고급차 라인업을 강화 하였으며, 수소전기차 넥소를 출시하였습니다.
2021년 9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15.8% 증가, 영업이익은 351.6% 증가, 당기순이익은 1139.4% 증가하였으며, G80, GV80 등 신차 효과로 내수는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판매량이 비교적 크게 증가하였습니다.
코로나19 기저효과로 해외시장의 경우 또한 판매량이 증가한 상황. 코로나19로 인한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으나, 우수한 품질과 상품성으로 바탕으로 실적 회복 및 브랜드 가치 상승하고 있는점 긍정적입니다.
현대차는 서울 본사에서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열어 1분기 매출액 30조2천986억원, 영업이익 1조9천28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6% 증가한 30조2천986억원으로 집계됐으며, 제네시스, SUV 중심의 판매 믹스 개선 효과 및 환율 효과가 전체 물량 감소의 영향을 상쇄하면서 매출액이 증가했다고 합니다.
현대차의 올해 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6.4% 증가한 1조9천289억원으로 집계됐으며 영업이익률은 6.4%를 나타냈으며, 경상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조 2,786억원, 1조7천774억원을 기록해 기대이상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현대차는 2022년 초 하락추세에서 다시 급락해 이격이 더 벌어졌으나 최근 기대이상의 실적으로 주식시장이 안 좋았지만 반등에 성공해 이격을 좁히며 하락추세 저항라인에 다시 붙어있습니다.
시장이 지지부진하고 지속적인 하락으로 투자자들이 힘들어 하는 가운데 현대차도 거래량이 부족한데 하락추세를 돌파하려면 거래량 증가가 필수적이라고 판단이 되고 있습니다.
현대차는 수급도 외국인 기관이 주도하는 수급으로 최근 외국인, 기관의 수급이 좋아 보입니다. 특히 보험, 투신의 연속 매수가 긍정적으로 판단이 되고 있습니다.
현대차는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및 기타 부품 공급 차질에 따른 생산 부족 영향 지속으로 1분기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판매 물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제네시스, SUV 중심의 판매 믹스 개선과 선진국 중심의 지역 믹스 개선에 우호적인 환율 효과까지 더해져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고 하는데요.
반도체 공급 이슈 상황은 더딘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여기에 더해 중국 일부 지역 봉쇄에 따른 부품 수급 불균형 및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한 경영 불확실성이 향후 이어질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현대차는 향후 경영환경 전망과 관련해 글로벌 팬데믹 상황의 진정과 반도체 부족 사태의 점진적인 안정화를 예상하고 있는데요.
현대차의 주가는 2017년, 2018년의 고점지지와 2020년 그 고점을 돌파한 저항이 지지라인으로 작용해 2022년에도 그 강한 지지라인을 바탕으로 반등에 성공한 모습입니다.
최근 주식시장이 하락추세에서 벗어나질 못하고 있는데 아직 주식시장이 추세를 벗어나려면 대내외적인 불확실성이 해소가 되야 하는데 아직은 추세적인 반등은 쉽지 않아 보입니다.
현대차도 지지라인은 명확해 보이는데 이 지지라리인을 바탕으로 대응을 해 매매를 한다면 좋은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판단이 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현대차 주가 전망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현대차가 하락추세를 벗어나 좋은 흐름을 이어가길 기대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