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8.3%로 한 달 전(8.5%)에 비해 상승 폭이 둔화했지만 인플레이션 흐름은 여전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인플레 대응을 최우선 순위 과제로 꼽았다고 합니다.
그러나 단기간 내 극복은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인데 11월 중간선거 상황까지 맞물려 인플레이션 대응이 정치 공방으로 격화하며 바이든 대통령의 발목을 잡는 양상이라고 하는데요.
미국에서 이동이 많은 여름철 여행 시즌을 앞둔 터라 휘발유 수요가 급증, 가격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 오늘은 인플레이션 관련주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삼성전자 - 인플레이션 관련주
[기업내용]
- 한국 및 CE, IM부문 해외 9개 지역총괄과 DS부문 해외 5개 지역 총괄, Harman 등 234개의 종속기업으로 구성된 글로벌 전자기업이며, 세트사업에는 TV, 냉장고 등을 생산하는 CE부문과 스마트폰, 네트워크시스템, 컴퓨터 등을 생산하는 IM부문이 있음.
- 부품사업(DS부문)에서는 D램, 낸드 플래쉬, 모바일 AP 등의 제품을 생산하는 반도체 사업과 TFT-LCD 및 OLED 디스플레이 패널을 생산하는 DP사업으로 구성됨.
[삼성전자 실적]
- 2021년 Neo QLED TV, 비스포크 등 프리미엄 제품과 플래그십 휴대폰, 고용량 메모리와 OLED 패널 등의 판매 확대로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함.
- IM부문은 코로나19의 장기화, 부품공급 부족 사태 등에도 불구하고 프리미엄 제품 비중 확대와 운영효율 제고를 통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성장하는 견조한 실적이며, 반도체 사업은 서버 및 모바일용 고용량 제품 등 부품 수요 증가로 매출액은 전년 대비 29.2%, 영업이익은 55.3% 늘어남.
2. KB금융 - 인플레이션 관련주
[기업내용]
- 2008년 설립된 KB금융그룹의 지주회사로, 업계 선두권의 시장지위와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은행, 카드, 증권, 생명보험, 손해보험, 저축은행 등 다양한 사업을 영위.
- 2021년 기말 연결기준 업계 1위 점유율을 가진 국민은행과 더불어 13개의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2020년 8월 푸르덴셜생명 인수에 따른 생명보험 부문 경쟁력 강화와 증권업 호조 영향 등으로 그룹 내 비은행부문의 이익 비중이 40% 이상으로 확대됨.
[KB금융 실적]
- 2021년 12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영업이익 31.6% 증가, 당기순이익 27.1% 증가하였으며, KB증권의 2021년 연간 순익 5,943억 원(YoY +39.6%), KB손보의 2021년 연간 순익 3,018억 원(YoY +70.4%) 기록.
- KB국민은행의 2021년 NIM은 1.58%. 연간 은행부문 이자이익은 연결기준 기업금융 3조 8,025억원(YoY +17.4%), 가계금융 3조 5,415억 원(YoY +11.4%) 기록.
3. CJ제일제당 - 인플레이션 관련주
[기업내용]
- 2007년 9월 CJ에서 기업 분할되어 식품과 생명공학에 집중하는 사업회사로 출발한 국내 1위 식품회사의 위치를 공고히하고 있으며, 고급화되어가는 소비자 트렌드에 맞춰 프리미엄화 전략을 적극 추진하여 뛰어난 맛과 품질,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갖추기 위해 노력 중임.
- 육상 및 해상 등 여러 분야에서 전국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운송의 합리화를 추진하여 물류 품질의 질적 향상과 서비스 극대화에 중점을 두고 있음.
[CJ제일제당 실적]
- 2021년 12월 전년 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8.4% 증가, 영업이익은 12.1% 증가, 당기순이익은 10.6% 감소하였으며,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수급 불안정으로 인건비, 운반비 등의 증가로 인해 순이익이 소폭 감소하였음.
- 국내외 식품의 주력 제품 및 성장 경로 확대와 더불어 바이오 사업의 독보적인 R&D 역량을 기반으로 시장 지배력 확대 등 전 부문의 고른 성장세로 인해 매출이 증가함.
4. 신한지주 - 인플레이션 관련주
[기업내용]
- 동사는 신한금융 계열사에 대한 지배/경영관리, 종속회사에 대한 자금지원 등을 주요 사업목적으로 하는 금융지주회사이며, 주요 사업부문은 은행업, 신용카드업, 금융투자업, 생명보험업, 자산운용업, 여신전문업, 저축은행업 등이 있음.
- 신한은행 외에도 전반적으로 우수한 자회사 사업 지위를 토대로 균형 있는 사업포트폴리오 기반의 안정적인 이익창출력 유지 중. 21년 1월 신한 자산운용 완전자회사화 완료.
[신한지주 실적]
- 2021년 12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1.1% 감소, 영업이익은 20.7% 증가, 당기순이익은 17.7% 증가하였으며, 신한은행 연결기준 연간 당기순이익 2조 4,944억 원(YoY +20%) 기록 (가계대출 YoY+7.4%, 기업대출 YoY +10.6%).
- 4분기 NIM 1.45% 유지하고 있으며, 2021년 7월 1일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가 합병한 신한 라이프는 2021년 12월 말 보험금 지급여력비율 업권 내 최고 수준을 기록.
5. 팜스토리 - 인플레이션 관련주
[기업내용]
- 동사는 1991년 4월 17일 서일산업으로 설립되어 1996년 6월 29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하였으며, 돈가의 변동폭이 크고 변수 요인이 많아 시장 예측이 어렵다는 점이 늘 변수로 작용하고 있음.
- 단기적으로는 가격 경쟁력에 밀려 위기를 겪을 것으로 보이지만, 동사의 경쟁력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가족사의 우수한 업무 연계성에 있으며, LPC의 도축. 가공 능력 또한 위생과 규모면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
[팜스토리 실적]
- 2021년 12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7.1% 증가, 영업이익은 13.9% 증가, 당기순이익은 81.2% 감소하였으며, 육가공사업부는 영업채널 다양화 및 사업규모 확장에 따른 매출 증대, 돈육 시세 상승 등으로 전년 대비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증가함.
- 사료사업부는 국제곡물가 상승에 따른 원가부담이 증가하였으며, 연초 조류인플루엔자 발병에 따른 육계 사육두수 등이 감소로 사료 판매량이 감소함.
6. 풍산 - 인플레이션 관련주
[기업내용]
- 1968년 10월 설립된 풍산홀딩스(구, 풍산)으로 부터 2008년 7월 1일 인적 분할해 설립되었으며, 2008년 7월 30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에 주식을 재상장함.
- 주요 종속회사인 PMX Industries, Inc. 및 Siam Poongsan Metal Co., Ltd., PMC Ammunition, Inc. 등이 있으며, 미국과 태국 등에 대규모 생산, 판매 라인을 가동함으로써 글로벌 시장점유율을 확대 중임.
[풍산 실적]
- 2021년 12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35.3% 증가, 영업이익은 159.2% 증가, 당기순이익은 238.4% 증가하였으며, Metal 가격 변동 위험에 대비를 위해 판매 계약 및 보유 재고자산에 대한 선물거래를 통해 리스크를 관리하고 있음.
- 당기 사업부문별 매출현황은 신동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1%, 46.8% 증가하였으며, 방산부문은 739,956백만 원을 기록하여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함.
7. 포스코 홀딩스 - 인플레이션 관련주
[기업내용]
- 동사는 열연, 냉연, 스테인리스 등 철강재를 단일 사업장 규모로 세계 최대 규모인 포항제철소와 광양제철소에서 생산하고 있으며, 매출은 철강부문 53%, 무역부문 32%, E&C부문 8%, 기타부문 5% 등으로 이루어져 있음.
- 철강산업은 자동차, 조선, 가전, 건설 등 철강 수요 산업에 기초 원자재를 공급하는 산업으로서, 70년대 이후 경제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온 국가 기간산업임.
[포스코홀딩스 실적]
- 2021년 12월 전년 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32.1% 증가, 영업이익은 284.4% 증가, 당기순이익은 313% 증가하였으며, 동사는 수익성 향상으로 영업이익이 증가하여, 차입금 대비 EBITDA가 개선되었음.
- 동사는 자체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 Trading을 통해 파생되는 금융과 물류 기능을 강화하고, 합작 투자 등을 통해 특정 품목에 대한 사업의 Value Chain 확대 및 부가가치 증대를 도모하고 있음.
지금까지 인플레이션 관련주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