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은 네이버, 다음 등의 각종 플랫폼 매체에서 연재되는 디지털 만화를 지칭하는, 한국에서 만들어진 단어이며 해외에서도 한국에서 유래한 디지털 만화 형식을 지칭하는 고유명사화되었다고 합니다.
웹툰은 영어권에서도 네이버 웹툰과 다음카카오가 공격적으로 한국 작품을 번역해서 소개하기도 하고 현지 작가들의 작품을 연재해서 인지도가 점점 쌓여가고 있는데요.
한국에서 발전한 웹툰은 한국 업체들의 해외 진출로 여러 국가에 퍼지고 있다는데 오늘은 웹툰 관련주 7종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네이버 - 웹툰 관련주
[기업내용]
- 동사는 국내 1위 포털 서비스를 기반으로 광고, 쇼핑, 디지털 간편결제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공공/금융 분야를 중심으로 클라우드를 비롯한 다양한 IT 인프라 및 기업향 솔루션 제공을 확대해가고 있음.
- 네이버파이낸셜, 네이버 클라우드, 네이버 웹툰 등을 연결대상 종속회사로 보유했으며 2021년 크림, 왓패드, NAER Z 등이 신규 연결 회사로 편입됐으며, 반면 라인과 라인플러스, 라인 페이 등은 지배력 상실로 연결대상에서 제외됐음.
[네이버 실적]
- 2021년 12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28.5% 증가, 영업이익은 9.1% 증가, 당기순이익은 1545.6% 증가하였으며, 서치 플랫폼과 커머스, 핀테크, 콘텐츠 등 주요 사업 부문이 고르게 성장하며 전체 실적 성장에 기여했음.
- 동사는 검색 광고 품질 개선, 커머스 부문 SME 전용 솔루션 론칭, B2B 부문 해외 기업 고객 확대 등을 통해 성장을 이어가고자 함.
2. 카카오 - 웹툰 관련주
[기업내용]
- 국내 시장 점유율 1위 메신저 카카오톡을 중심으로 커머스, 모빌리티, 페이, 게임, 뮤직, 콘텐츠 등 다양한 영역에서 수익을 창출하고 있으며, 매출은 플랫폼 부문 52.8%, 콘텐츠 부문 47.2%로 구성됐음.
- 경쟁사 네이버에 비해 해외 사업 실적이 부진하다는 평가를 받아왔으나 Beyond Korea를 핵심 키워드를 내세워 해외 웹툰 시장 등에서 활약 중이며, 모바일 시대 이후를 대비하는 Beyond Mobile 전략도 추진 중임.
[카카오 실적]
- 2021년 12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47.6% 증가, 영업이익은 30.5% 증가, 당기순이익은 794.6% 증가하였으며, 광고, 커머스 등 핵심사업이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고 미래 성장을 위해 투자해왔던 테크 핀, 모빌리티, 콘텐츠 등의 사업에서도 성과가 나오고 있음.
- 2022년에는 콘텐츠, 블록체인을 중심으로 해외 진출을 본격화하고 B2B, 클라우드 사업 확대 등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투자를 이어갈 계획.
3. 엔비티 - 웹툰 관련주
[기업내용]
- 동사는 광고주와 플랫폼, 이용자 모두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모바일 포인트 플랫폼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사용자가 모바일 경험 속에서 포인트, 콘텐츠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플랫폼을 개발하고 광고주, 플랫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모바일 생태계를 구성.
- B2B 제휴 포인트 네트워크 '애디슨 오퍼월', 모바일 포인트 콘텐츠 플랫폼 '캐시 피드', 대국민 퀴즈 라이브쇼 '더퀴즈 라이브' 등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
[엔비티 실적]
- 2021년 12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86.1% 증가, 영업이익 흑자전환, 당기순이익은 19.5% 감소하였으며, 동사는 MD의 시장 모니터링 및 데이터 분석을 통해 계절적 요인에 따른 매출 변동을 최소화하고자 노력하고 있음.
- 동사만의 독자적인 '포인트 에코 시스템’을 기반으로 각종 플랫폼에서 광고 시청, 상품 구매, 콘텐츠 소비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포인트를 적립하고 합산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환경을 구축함.
4. 대원미디어 - 웹툰 관련주
[기업내용]
- 동사는 만화 및 애니메이션 콘텐츠와 관련한 종합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유희왕 트레이딩 카드게임'을 제작하여 2004년부터 국내 TCG사업을 선도하고 있으며, 게임 유통부문은 닌텐도 Wii, 닌텐도 3DS 등 다양한 닌텐도 게임기와 SW를 국내 유통 중임.
- 대원방송은 국내에서 가장 많은 프로그램을 보유한 애니메이션 채널인 '애니원'과 '애니박스'를 통해 청소년 및 성인층을 위한 애니메이션을 제공하고 있음.
[대원미디어 실적]
- 2021년 12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12.6% 증가, 영업이익은 69.5% 증가, 당기순이익은 38.5% 증가하였으며, 대원미디어 본사의 닌텐도 H/W, S/W의 판매 증가와 캐릭터 완구 및 피겨 등의 상품 매출 증가, 온라인 출판 중심의 웹툰/웹소설을 통한 매출 증가로 매출 성장.
- 웹툰 제작 스튜디오 '스토리작'을 통해 웹툰 및 웹소설을 창작/제작하여 자체 IP를 발굴하고, 이를 활용하여 미디어/콘텐츠 사업을 활성화하고자 함.
5. 키다리스튜디오 - 웹툰 관련주
[기업내용]
- 동사는 1987년 7월에 설립되어 현재 웹소설 및 웹툰 콘텐츠 플랫폼 서비스를 주된 사업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디지털 라이프를 창조하는 콘텐츠 전문기업으로 사업군별로 보면 웹툰 사업부문, 웹소설 사업부문으로 구성됨.
- 21년 12월 키다리이엔티 흡수합병을 완료하여 콘텐츠의 영상 제작 기능을 내재화하였고, 웹툰 서비스는 이용료가 소액으로 구매에 대한 진입장벽이 상당히 낮아, 국내외 경기변동 등에 둔감하게 반응함.
[키다리스튜디오 실적]
- 2021년 12월 전년 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161.8% 증가, 영업이익은 50.9% 증가, 당기순이익은 6,594.3% 증가하였으며, 웹툰 플랫폼(봄툰, 레진, 델리툰)과 자체 IP제작 스튜디오의 성장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크게 증대함.
- 동사는 코로나19로 변화된 경영환경을 면밀히 분석하여 고정적인 독자층을 확보하고 빠르고 지속적인 콘텐츠의 제공 등과 함께 글로벌 시장 개척에 주력 중.
6. 디앤씨미디어 - 웹툰 관련주
[기업내용]
- 2012년 설립된 동사는 작가 경쟁력과 자체 편집부를 통해 웹소설과 웹툰 콘텐츠를 제작하고, 이를 출판, 유통하는 사업을 주력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콘텐츠를 전자책으로 변환하여 다수 플랫폼에 제공하여 모바일과 PC로도 서비스함.
- 중국, 일본, 동남아, 북미 시장에서도 서비스하고 있음. 2020년 웹툰 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하여 디앤씨 웹툰 비즈를 설립하였으며, 웹툰 제작 및 출판업체 더앤트 주식 4800주를 160억 원에 추가 취득함(지분율 84%).
[디앤씨미디어 실적]
- 웹소설 및 웹툰의 지속적인 신작 런칭과 더앤트 인수를 통한 연결대상 회사 편입, 카카오 웹툰 리뉴얼에 따른 신규 작품 공급을 확대해 내실 있는 성장을 이루고 있음.
- 전체 매출에서 웹툰과 해외수출의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 전략적 협력사인 카카오 엔터테인먼트가 동사의 지분 23.1%를 보유하고 있으며, 가치 있는 IP의 발굴과 기획, 적극적인 원소스 멀티유즈 전략, 그리고 글로벌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해 지속 성장을 이어갈 계획임.
7. 미스터블루 - 웹툰 관련주
[기업내용]
- 온라인 만화 제작ㆍ유통업 및 만화출판업 영위 목적으로 2002년 11월 설립되어 2015년 11월 동부제2호SPAC과 합병하면서 우회 상장하였으며, 국내에서 유일하게 웹툰 콘텐츠를 자체 제작 후 직접 유통과 서비스를 담당하는 콘텐츠 플랫폼 기업임.
- 2022년 웹소설 전문업체인 동아미디어와 영상출판미디어를 인수하였으며, EOS게임 인수를 통해 게임사업에 진출하였으며, 게임사업부문을 분할하여 2018년 10월 블루 포션 게임즈를 설립함.
[미스터블루 실적]
- 자회사 블루포션게임즈의 게임사업 매출이 큰 폭으로 감소했고 에오스 레드의 동남아 시장 출시 관련 광고비 증가 및 직원 인센티브 지급 등 일시적 비용 증가로 2021년 영업이익이 급감함.
- 온라인 만화 및 웹툰 사업은 자체 플랫폼 가입자 수 및 결제액 증가로 B2C향 매출액은 꾸준히 늘고 있으며, 추가적인 IP 확보를 위해 영상 출판미디어와 동아미디어 지분을 인수한 만큼 향후 웹툰, 게임 외 웹소설 등 콘텐츠 간 시너지 효과가 확대될 전망임.